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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투어/맛집

[부개동 맛집] 부개동 토담골 병천순대 감자탕 - 곱창전골 맛집 추천

by 미쥬몬 2019.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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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쥬입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번엔 부개동에 위치한 곱창 전골 맛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곱창이 먹고 싶었는데 날이 추워서 뜨끈한 국물도 땡기더라구요

그래서 둘다 잡을 수 있는 곱창전골을 택했답니다. ㅎㅎ

가게 외관입니다.

이곳은 사골로 육수를 내어 맛있다는 간판을 쓰고 있는만큼 사골육수를 기본 베이스로 음식을 만드는 것 같아요

메뉴판은 벽에 크게 하나 걸려있었습니다.

전 곱창전골을 주문했구요

기다리는 동안 둘러보니 벽에 와이파이가 있더라구요

저는 데이트를 위주로 쓰기 때문에 와이파이가 필요 없었지만

필요하신분은 참고하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짜잔! 곱창전골이 나왔습니다.

전 곱창전골을 이전에 일본 여행을 갔을 때 모츠나베라해서 일본식 곱창전골을 먹어보고

처음 먹어보는데요 한국에서 곱창전골을 먹어본적이 없어서

한국 곱창전골은 어떨까 맛이 궁금했어요

곱창전골이 끓는것을 기다리는 동안

옆에 있던 배추김치를 먹기 좋게 자르고

총각김치도 한입 크기로 잘라놓았습니다.

김치는 생각보다 간이 쌔지 않고 살짝 싱거운 느낌이었어요

네 드디어 곱창전골을 먹을 때가 되었습니다.

곱창과 콩나물, 파, 순대, 수제비 등등 각종 건더기가 들어있고

사골로 육수를 내어 그런지 살짝 느끼함이 있었지만 진한 국물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순대는 병천순대라 그런지 속이 터질듯이 꽉차 있어요

 

 

수제비는 쫄깃쫄깃 했어요

크기도 작아서 어린아이들도 한입크기로 먹을 수 있을 정도 였답니다.

곱창을 어느정도 먹었어요

곱창 먹는동안 밥이 너무너무 땡겼지만

밥은 시키지 않았어요

왜냐?!!!

바로 볶음밥을 먹기 위함이죠

볶음밥을 시키면 먹던 곱창전골 냄비를 가져가서 남은 건더기는 그릇에 따로 덜어주시고

밥을 볶아서 가져다 주셔요

불을 좀더 키우고 볶음밥을 더 볶아 누룽밥처럼 만들어 주었습니다.

남은 건더기들도 함께 넣어서 볶았어요

아... 넘나 맛있어요

위에 밥을 먼저 한숟갈 가득 담고

위에 곱창을 올리고

김치도 올리고

한입 딱!!

크....... 곱창전골 먹는동안 공기밥 안시키고 참길 잘했네요

밑에 누룽밥은 또 어찌나 고소한지

볶음밥의 마무리는 역시 누룽밥인거 같아요

너무 배불러 계산하고 나가려던 찰나

계산대 앞에서 아이스크림을 발견했어요

흠...

그냥지나칠 수 없겠죠?

바닐라를 좋아하기에 바닐라 위주로 꾹꾹 눌러 담았어요

밖이 추워서 먹을까 말까 고민했지만

쓸데없는 고민이었어요

아이스크림 후식은 진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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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이름은 감자탕집이지만 감자탕만이 맛집은 아니더라구요

전체적으로 사골베이스로 육수를 끓여서 국물맛이 진하고 색이 연한게 특징이에요

사골육수를 좋아하시거나 진한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곳을 추천해드려요

다음엔 감자탕도 먹어봐야겠습니다.

감자탕 뿐 아니라 곱창전골도 맛있는 

부평 부개동 맛집 '토담골 병천순대 감자탕' 이었습니다.

 

https://map.naver.com/local/siteview.nhn?code=1057837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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