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놀거리

[대만 여행 코스 3일차] 미미크래커

by 미쥬몬 2019. 5. 8.
반응형

 

<안녕하세요 미쥬입니다.>

 

85도씨 소금커피로 커피한잔의 여유를 즐긴 후

중정기념당으로 향했어요

가기전에! 대만에서 유명하다는 누가크래커

그중에서도 제일 맛있다는 '미미 크래커'를 먹기 위해

중정기념당에서 좀더 가면 있는 미미크래커로 먼저 향했습니다.

왜냐하면 이 때 시간이 10시30분쯤 됐었는데

다른 미미크래커 후기를 보니까 1시면 문을 닫는다

가면 줄 엄청 서야하고 가더라도 워낙 인기가많아서

살 수 있을지 모른다, 일찍가야만 살 수 있다

말이 많았거든요

그래서 택시를 잡기로 했습니다.

걸어가면 30분 정도 걸리는 거리로 걸어갈만 했지만

혹여나 다 팔릴것을 염려해 택시로 슝~

날아갔죠

외관은 가게 처럼 생기진 않았어요

흠..... 딱 저정도 공간에서 누가크래커 만들어서 포장해놓은것을 가져와

테이블에 잔뜩 쌓아놓고 가져가는 방식으로

종류라고 할것 없이 딱 누가크래커만 있구요

갯수를 선택할 수 도 없는 구조였습니다.

딱 포장되어있는 상자 1개 2개 이렇게 한 케이스 단위로 사야하죠

그리고 간판에서 알 수 있듯이

한국어로 '미미'

이것만 봐도 이곳이 한국 사람들에게 얼마나 인기가 있는지 알 수 있겠네요

 

이런식으로 엄청 쌓아두고 바로바로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후기들을 보면 사람이 많다고 하는데 음.... 글쎄요

이때가 일요일 오전이였는데 주말이라는걸 생각해봐도

줄은커녕 사람도 4명? 정도가 다였구요

당연히 줄안서고 바로 살 수 있었습니다.

제가 딱 사람없는 시기에 가서 그런건지 인기가 떨어진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줄안서고 바로 살 수 있어서 좋았어요

 

여기도 한국어로 써있어요

4월 15일 이후 부터는 정부 정책으로 이내서

비닐봉지를 제공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봉투가 필요하면 5NTD를 주고 구매해야 합니다.

일본어나 영어는 없는데 한국어만 이런 설명이 있는걸로 봐선

한국 사람들한테만 인기있는 가게? 느낌이네요

이렇게 구매를 했습니다.

전 첫날 스린 야시장에서 누가크래커를 구매했기 때문에

선물용은 안샀구요

그냥 맛보기용으로 2개만 구입했어요

입소문을 많이 타서 그런지 다른 누가크래커보단 조금 비싼 편이였습니다.

저거 한상자에 170NTD (약 6500원정도)입니다.

그럼 맛은 어떨까요?

미미크래커에서 중정기념당까지 걸어서 10~15분정도라

중정기념당을 가는동안 미미크래커를 맛보면서 갔어요

네 분명 맛있습니다.!

과자 사이에 들어간 크림치즈가 쫀득쫀득하구요 단맛도 잘 느껴지고

확실히 다른 누가크래커보다 쫀득한맛도 부드러운맛도 더 좋습니다.

조금 가격이 비쌀만 하네요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춘 느낌이랄까

170NTD 정도 주고 사먹을만 하긴 했어요

스린야시장이나 다른 일반 가게에서 파는 누가크래커도 맛있긴한데

미미크래커는 뭔가 좀더 맛있는

맛에 차이가 엄청 많은건 아니지만 느껴지긴 합니다.

대만 오시는 분들은 다른 누가크래커를 먹어보고 미미크래커와

비교해보세요

확실히 저는 미미크래커 쪽이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중정기념당 가는동안 다 먹어버렸어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