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쥬입니다.>
대만여행 1일차 점심을 먹었습니다.
팀호완 못간건 아쉽지만 일정을 변경해서 팀호완은 나중에 가고
버거랩을 택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아서
만족스러운 점심이었습니다.
이제 타이베이 메인스테이션역 M3출구에서 모여서
예스지 버스 투어를 가볼게요
타이베이 메인스테이션역 M3 출구입니다.
만나는 장소는 저 출구 밑이구요
예스지 투어는 'KLOOK(클룩)'에서 미리 예약을 하고 갔습니다.
여기 링크를 올려드릴테니 궁금하신분이나 예스지 투어를 하실분은 여기서 예약해주시면되요
1인당 18000원이에요
보통 예스진지투어라해서
'예류지질공원'
'스펀'
'진과스'
'지우펀'
이렇게 네군데를 가는데 시간 관계상 저흰 진과스를 빼고 '예스지'만 있는 투어를 선택했습니다.
여기가 만남의 장소에요
저기 주황색 옷을 입으신분이 이번 예스지 버스투어에 가이드 역할을 해주실 분입니다.
한국인이셔서 다행이에요
내용에는 한국어 가이드라고 써있지만
현지인이 한국어를 할줄 아는건지 한국인이 하는건지 몰랐는데
한국분이셔서 마음이 편해진 느낌이었어요
우리가 탈 버스는 5호차이고
가이드분이 이걸 프린트 해와서 바닥에 내려놓고
사진 한장씩 찍으라고 하시더라구요
이걸 보여주면 스펀에서 닭날개볶음밥이랑 땅콩아이스크림이 할인
또 지우펀에서 수신방펑리수를 할인해준다고 합니다.
버스 안에선 음식은 먹으면 안되고
음료만 섭취 가능해요 혼자 하는 투어가 아니니까
이건 매너인거 다들 아시죠?
버스에 탔습니다.
이게 원래 1시 30분에 시먼역에서 한번
2시에 타이베이 메인스테이션에서 한번
총 2번에 걸쳐 관광객들을 픽업하다보니까 자리가 별로 없더라구요 ㅠㅠ
그나마 자리 있던게 맨뒷자리라 맨뒷자리 2자리에 착석했습니다.
맨뒤라 멀미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어요
처음 갈곳은 바로 '예류 지질 공원'이에요
가는데 1시간30분정도 걸리고
다음으로 가는곳은 '스펀' 여기도 예류에서 1시간 30분정도 걸려요
그리고 스펀에서 '지우펀'까지도 1시간 30분!
모든게 1시간 30분으로 이루어진 투어였습니다.
예류지질공원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역시 관광지다 보니 사람이 많았어요
예류지질공원 입장료는
투어에 포함되어 있지 않기에 따로 내셔야합니다.
성인은 80NTD(3000원)
어린이는 40NTD(1500원)
이니 참고해주세요
저흰 가이드분께서 버스에서 미리 입장료를 걷고 한번에 결제해서 입장권을 나눠주셔서
편하게 입장했습니다.
그리고 들어가기전에 이런 안내장을 주는데
흠... 구지 안읽어봤어요 ㅎㅎ...
입장하면 예류지질공원에 무엇이 있고
무엇이 유명하고 어딜가면 있는지 지도와 관광안내도가 그려진 큰 안내판이 있어요
여기에 다같이 모여서 가이드분께서 설명해주시는걸 듣고
입장했답니다.
자유시간은 1시간정도 였어요
처음 봤을 때 부터 느낀건데 가이드분은 일부러 저런 형광색을 입은건지도 몰라요
눈에 잘띄라고 그렇겠죠?
지도를 봐도 전 솔직히 모르겠어요
길치라....기보단
다 중국어에 지도가 은근히 세세하게 잘 되어있어서
자세히 찾아볼 시간이 없었어요
왜냐하면
자유시간은 1시간 뿐이니까요 킄.....
투어의 단점이죠 ㅠㅠ
예류지질공원으로 가는 길이에요
입구에서 입장하고
약10분정도 걸어야 예류지질공원이 나온답니다.
거의 다 도착했어요!!!!
여기서부터가 입구 마지막입니다.
이제 쭉 직진해서 돌아오면 되요
이날 날씨가 너무 흐려서 사진이 다 흐리게 나왔어요 ㅠㅠ
사실 이날 비가 온다는 소식이 있었거든요
강수확률이 50프로였는데 아직 안온게 천만다행
(훗날 이야기지만 이날 밤에 조금씩 오다가 새벽에 비가 엄청 내렸었습니다.)
예류 지질 공원은 바다 근처에서 바람이랑 파도에의해 침식작용이 일어나서
여러가지 모양으로 바뀐 바위들을 구경하는 곳?
이라고 하는게 알기 쉬울 거 같아요
해수면은 낮고 침시되어있는 돌이 매우 많습니다.
길을 따라 쭉 걷다보면 거의 끝자락 쪽에 이런 커피숍이 있어요
내부에서 먹을 수 있는 곳은 없구요
밖이나 테이크아웃으로만 판매를 하고 있답니다.
목이 말랐던 저희는 커피를 하나 구입하기로했어요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그린티 어쩌구 써있길래 녹차를 골랐어요
근데 .... 음....
너무 써서 못먹겠더라구요 ㅠㅠ
처음에 직원분이 설탕시럽같은걸 추가해주냐고 물어봤었는데 추가안했었거든요
먹어보고 너무 써서 급하게 추가했는데 (돈이 따로 들진 않아요)
이게 진짜 ㅎㅎ... 너무 맛이없어요...
이곳에 오시는 분들은 녹차는 시키지마세요
물론 입맛차이는 있겠지만
저희 입맛엔 안맞는걸로
버리고 싶었어요....
(먹어보려고 노력했으나 너무 맛이 없어서 중간에 보이는 쓰레기통에 넣었습니다. 안녕)
날씨가 정말 흐리네요... 사진이
내가 원했던건 이런게 아닌데
여행은 역시 날씨운도 따라줘야 하나봅니다.
길가다 보니까 여기서 뭘 만드는거 같아보였어요
배라도 만드나
아니면 뭔가 건물이 들어설거 같기도하네요
바닷물이 녹색녹색해요
더러운건 아닌데 밑에 해조류들 때문에
녹색빛이 많이 띄어서 보기나름 이뻤습니다.
진짜 날씨만 좋았어도 영화같은 느낌이 날꺼 같았는데
여러분은 날씨운이 따라주길 빕니다.
돌이 엄청 커요
바위라고해야하나
구멍이 숭숭숭 뚫려있는 바위들이 널려있답니다.
네 맞아요 이게 다에요
날씨가 좋으면 휴양 느낌으로 괜찮은거 같습니다.
사진찍기도 정말 좋구
날씨만 좋으면.....
근데 보면 볼수록 제주도 같아요 ㅎㅎ.....
사실 제주도가 볼건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나쁘진 않았어요
다음은 스펀으로 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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