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놀거리

[대만 여행 코스 3,4일차] - 대만 발 마사지, 태국음식

by 미쥬몬 2019. 5. 14.
반응형

 

<안녕하세요 미쥬입니다.>

 

대만 여행 3일차 마지막이에요

시먼역근처에서 먹거리 투어를 하고

숙소로 가던주에 발 마사지하는 곳을 발견했습니다.

원스타호텔시먼II 바로 옆에 있어서 눈에 잘띄었어요

내일 귀국해야 하니

환전했던 돈을 왠만하면 다 쓰려고 했던 저희는

남은 돈은 여행으로 지친 몸을 풀어주기 위해

발마사지에 쓰기로 했습니다.

내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일자로 쭉 있는데

안쪽엔 룸으로 되어있는 곳이에요

밖에선 발마사지를 룸에선 전신마사지를 해주는 것 같습니다.

마사지 해주시는 분들은 다 남자분들이구

이곳도 한국인이 엄청 많았어요

심지어 TV에선 한국드라마가 하고 있을정도였습니다.

음악은 BTS ㅎㅎ....

발마사지 가격은 한국돈 3만원정도면 충분했어요

먼저 입욕제가 들어간 따뜻한물에 발을 몇분 담궈요

그리고 바로 앞에 수건을 깔아주고 거기 발을 올리라고 합니다.

그럼 마사지사분께서 한발씩 해주시는데

첨엔 살짝 아팠지만

이게 받을 수록 시원하더라구요

지압하는 느낌으로 바닥 부분을 손가락에 힘을 줘서 꾹꾹 눌러주는데

하루 피로가 싹 날아가는 기분이었어요

여행 마지막날 전에 발 마사지한번정도는 괜찮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태 마사지는 사치라고 생각했는데

왜 마사지를 받는지 알겠더라구요

좋았습니다.

마사지 후 숙소에 들어가 꿈나라로 가고

다음날 아침

택시를 타고 송산 공항으로 향했어요

시먼역에서 송산 공항까진 20분정도면 가고

택시비도 1만원선이어서 나쁘지 않았습니다.

타이베이 공항에 비해 크기가 작은 공항이라

사람이 많이 없어서 괜찮았던거같아요

정말 타이베이 공항에 비해 사람이 너무 없어요 ㅎㅎ

입국수속을 어느정도 마친 저희는

아점을 먹기로 했어요

작은 공항이다 보니 음식점이 많이 없었습니다.

돌아다니다가 이곳에서 먹기로 했는데

태국음식점이었어요

한국어 메뉴판은 이제 어딜가나 다 있는 것 같아요

한국인이 대만에 여행을 많이 오나봅니다.

 

저희는 해산물 돼지고기 똠양꿍과 태국식 카레 국수를 주문했어요

오이 절임을 반찬으로 줍니다.

무침인가

이게 카레 국수!

그리고 이게 해산물 돼지고기 똠양꿍인데

 

흠...........

솔직히 말해서 여자친구와 저 둘다

태국음식은 안맞는걸로

향신료향이 너무너무 강해서

못먹겠더라구요

호불호가 엄청 갈리는 맛?

일단 전 못먹겠더라구요 ㅠㅠ

뒤에 이거 먹고

비행기 타고 돌아가는중에

체하고 멀미했다는..............

 

 

마지막에 먹은 태국음식은 안맞았지만

대만 여행은 전체적으로 음식도 맛있고 구경거리도 많은 곳이었습니다.

날씨운이 안좋긴 했지만

그밖에 구경거리도 있었고

신기한 경험도 많이 한거 같아요

한번쯤은 가볼만한 곳 이라고 생각합니다.

연인이나 친구, 가족 끼리 가기 좋은 곳으로 추천하고 싶어요!

 

그럼 이만 모두 좋은하루되세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