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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놀거리

[대만 여행 코스 3일차] 시먼역 먹거리 - 대만 아종면선(곱창국수), 발 마사지

by 미쥬몬 2019.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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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쥬입니다.>

 

대만여행 3일차! 저녁이에요

날씨가 너무 어두워서 101타워를 빠르게 마무리 짓고

지하철을 타고 시먼역으로 왔습니다.

짐이 좀 많았기에 숙소에 들러서 짐을 다 풀고

저녁겸 먹거리투어를 하기로 했어요

지파이나 대왕오징어튀김,곱창국수,스시 등등

시먼역 길거리엔 다양한 음식을 팔고 있었습니다.

가게 이름은 모르겠지만

길돌아다니다가 맛있어보이는 치킨이 있어서 하나 구매했어요

150~170NTD 이구요

스파이시한 가루를 뿌려서

살짝 매콤합니다.

이렇게 종이컵에 담아주는데

우리나라에서 흔히 보이는 컵닭강정같은 느낌이었어요

스시집으로 보이는 곳에 가서 식사도 하기로했답니다.

이름 알았었는데 까먹.....

메뉴판을 보니 일식전문점인건 맞군요

한국인 전용 메뉴판도 따로 있어요

여기도 한국인이 많이 오나봐요

원래 스시를 먹으려했지만

최근에 스시를 너무 많이 먹어서

살짝 질리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덮밥을 주문했습니다.

주문은 이런 주문기계에서 주문하는데

처음에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만지작 거리다가

보다못한 직원분이 친절히 주문해주었어요

사실 지금도 헷갈려요 ㅎㅎ...

음식이 나왔어요

소고기가 들어가 덮밥인데

계란오믈렛 작은것도 주고

두부튀김과 작은 미니 계란찜, 조개가들어간 맑은국, 완두콩도 줍니다.

계란찜과 두부튀김은 따로 주문한거고 나머진 함께 줘요

나름 맛있었습니다.

아는맛?

여긴 아종면선이에요

원래 코스에 넣었었는데 시간관계상 못갔던 식당이에요

근데 시먼역 길거리를 돌아다니다가 사람이 막 몰려있어서

뭐지 하고 보다 얻어걸렸습니다.

근데 줄이 진짜 엄청 길어요

근데 그것도 엄청 빨리 빠집니다.

회전율이 엄청 좋아요

가게도 먹을 곳은 없고 그냥 가게 앞에서 서서 먹거나

가져가서 먹는데

가격은 큰건 70NTD

작은건 55NTD에요

주문은 여기서 해주시고

종류는 곱창국수랑 우육면 밖에 없습니다.

우육며은 140NTD에요

주문을하면 바로 옆에서 이렇게

큰 종이컵에 담아주는데

국수라해서 긴 면을 생각했지만

짧은 면에 죽처럼 생긴

숟가락으로 퍼먹는 그런 음식이었어요

얇은면에 곱창이 은근 들어가있는데

살짝 향신료향이 나기도 합니다.

고수도 넣어주고요

옆에 보면 소스같은걸 뿌려먹을 수 있게 해놨는데

전 그냥 먹는게 낫더라구요

여자친구는 입에 안맞아 많이 못먹었지만

전 나름 괜찮았어요

숟가락으로 먹는 국수라 참신하기도 했습니다.

곱창도 맛있고

곱창국수 말만 들으면 느끼하고 맛없을 거 같지만

먹어보니 괜찮은 것 같아요

 

길거리 음식을 먹고

숙소로 돌아가던중에

발마사지를 하는 곳을 발견했습니다.

이건 다음 포스팅에서 다룰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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