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쥬입니다.>
오늘 한국시간 3월 7일 오전 5시에 열렸던 UEFA 챔피언스 리그 16강에서
맨유가 파리 생제르맹(FSG)를 3:1로 꺾고 8강에 진출하였습니다.
이번 맨유에선 선수시절에 '기적의 골'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유럽의 최고자리로 이끌었던
올레 군나르 솔샤르 대행이 맡아 감독으로서, 지도자로서도 추가시간에 명승부를 만들어 냈습니다.
솔샤르 대행이 이끄는 맨유는 한국시간으로 7일!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18-2019 유럽 축구 연맹인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파리 생제르맹(PSG)를 3:1로 승리를 가졌습니다.
1차전 때 0:2로 패배의 기색이 짙었던 맨유는 2차전때 3:1의 기록으로
3:3 동점을 이룬 후 원정 다득점에서 앞서 기적적으로 8강에 진출 하였는데요
2차전에서는 로멜루 루카쿠가 전반 2분과 30분에 두 골로 선점하여 추격했고
후반에는 추가시간 비디오 판독 끝에 선언되었던 패널트킥으로 래쉬포드의 득점으로
승리를 따냈습니다.
솔샤르 감독의 이번 경기는 1999년 5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 노우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결승 골을 넣었던 20년 전 상황보다 훨 씬 좋지 않은 상황이었는데
(1차전에서의 완패로 다득점이 필요, 당시 퇴장당한 폴 포그바 선수를 비롯해 많은 선수들이 부상당하거나
징계 등으로 빠져 전력이 많이 떨어졌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날까지 "절대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라고 솔샤르 감독이 말하며
젊은 선수들을 투입하여 패기를 살렸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경기를 치룬 선수들과
솔샤르 감독은 8강진출이라는 드라마를 써내었습니다.
솔샤르대행의 17경기에서 맨유는 PSG와의 16강 1차전의 패배를 제외하면
무려 14승 2무의 성적을 기록 중이며 이날 경기를 포함하여
원정에서 9연승을 달성해 구단 최다 원정 연승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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