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맛집] 부평 에그드랍 - 부평 샌드위치&토스트 맛집 'EGG'

 

 

 

 

 

<안녕하세요 미쥬입니다.>

 

이번 소개할 곳은 부평 평리단길에 위치한 '에그드랍'이라는 곳이에요

샌드위치를 파는 곳인데 가게 상호명답게 계란을 베이스로 토핑하여

만드는 곳인 것 같습니다.

 

 

외관은 이렇게 진한 파란색 바탕의 간판에

흰색으로 'EGG DROP' 이라고 서있어요

에그드랍? 계란이 떨어지다

무슨 뜻일까요?

이름만 보면 계란요리를 전문적으로 팔 거같은 느낌이네요

가게 앞 간판엔 잘나가는 혹은 신상 음료와 샌드위치를 홍보하고 있어요

가게 크기는 일반 샌드위치가게의 1.2배? 정도 되구요

엄청막 크진 않습니다.

매장안에 4~5 테이블정도 먹고갈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좌측부터

'ORDER' -주문

'PICK UP' - 음식을 받아가는 곳

'EGG DROP' - 에그드랍의 메뉴와 가격 설명

순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위쪽엔 에그드롭 메뉴와 사진

'COFFEE'와 'JUICE, DRINKS'

음료도 주문 할 수 있어요

음료가격들은 싼편이었어요

전 음료가 있었기에 음료는 안시키고 샌드위치만 먹기로 했습니다.

사실 저녁을 먹은 후라 간단하기 디저트?생각으로 먹으러 왔거든요

부평 에그드롭이 생긴지 얼마 안되기도 했고

에그드롭이라는 브랜드를 처음 들어봐서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생긴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바닥에 에그드랍 오픈을 축하하는 메세지가 잔뜩 와있더라구요

두번째 메세지가 참 인상깊네요

'내 토스트도 맛있다 by장여사님'

ㅋㅋㅋㅋㅋㅋㅋㅋ

유쾌하신분인가봐요

길가다가 장여사님 토스트집이 보이면 가봐야겠어요

음.... 정말 에그에그한 설명이에요

무항생제로 키운 닭의 계란만을 이용하여 일반 계란보다 신선하고 영양가가 더 높다고해요

프랑스 전통의 고메버터로 만든 브리오쉬 식빵이구요

샌드위치 안에 들어가는 스크램블 에그는 청정 뉴질랜드 대표크림으로 만든거래요

설명만 보면 값이 엄청 비쌀거같은 느낌이 드는데

메뉴판을 보니 많이 비싼편은 아닌 것 같습니다.

뭔가 건강한 계란 샌드위치라는 인상을 주었어요

 

메뉴는  좌측에 'ORDER'부분에 가서 이렇게

손님이 직접 주문하는 자동 주문기계가 있어요

여기서 터치로 주문하시면되요

외국인 손님을 배려햐여 한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로 바꿀 수 있는 기능 까지 있답니다.

기본적인 카테고리는 샌드위치, 커피, 쥬스, 음료 로 나뉘어져 있구요

샌드위치(토스트)를 2개이상 구매하시면 '썬주차장'에

 주차를 70분이나 무료주차할 수있는 무료 주차권을 준다고합니다.

차를 가져오신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래요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매방 밖에서나 안에서 개인 광고를 하고 있는 듯한

아보 홀릭이라는 메뉴를 골랐어요

계란을 베이스로 아보카도가 올라간 샌드위치에요

브리오쉬 빵에 스크램블에그와 계란소스, 신선한 크림과 아보카도를 얹은 샌드위치라고 써있습니다.

아보카도가 워낙 건강에 좋다고 많이 알려졌으니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작은 희망을 걸어봅니다.

(다이어트할거면 먹지를 말어)

짜잔 이렇게 아보홀릭 샌드위치가 나왔습니다.

빵 부분은 식빵을 사면 끝쪽에 있는 꼬다리빵? 부분을 사용했구요

안에 완전이 익히지 않은 미디움레어정도?의

스크램블에그를 넣고 계란향이나는 소스와 크림소스, 위에 익힌 아보카도와

마요네즈를 드리질하고 얇게 썬 쪽파로 데코를 하였습니다.

용기는 'EGG DROP'이라고 써있는 사각형의 하얀 종이 용기로

깔끔하구요 pick up대에서 긴 요지와 플라스틱 나이프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요지를 꽂아서 한번 찍어봤어요

요지를 꽂으니까 수제 햄버거 느낌이 나네요

근데 사실 먹는건 토스트처럼 먹어서

요지나 나이프가 딱히 필요는 없는 거 같아요

다른 메뉴를 먹을 때 필요하겠죠?

적어도 아보홀릭은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냥 종이용기를 잡고 입으로 직행했죠

아보카도부분은 3입정도 먹으니 없어졌어요

제입이 큰가봐요..... (사진을 못찍었어..ㅠㅠ)

아보카도부분이 사라지고 밑에 스크램블 에그와 크림소스 부분입니다.

스크램블이 전부 익혀지지 않아서 중간중간 액체부분이 보이시나요?

그게 더 이 샌드위치를 부드럽게 만들어 주는 요인인거 같습니다.

빵은 겉에만 살짝 구워서 겉은 바삭 속은 촉촉 느낌이 많이 났어요

너무 맛있었습니다.

계란부분이 많은데 계란 좋아하시는분들은 정말 좋아하실거같아요

소스 20%, 계란55%, 아보카도 25% 이정도 퍼센티이지가 나옵니다.

근데 저 종이용기에 닿는 부분부턴 먹기가 힘들어요

종이용기에서 빼서 먹어야 먹기 수월합니다.

그리고 에그스크램블 부분이 부드러운 맛을 내는데는 좋지만

한입 베어물때 샌드위치 밖으로 흘러서 먹는데는 조금 불편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속이 꽉찼다고 볼 수 도 있겠지만

먹는입장에선 먹기 불편해요

수제 햄버거처럼 겉보기엔 이것저것 토핑도 많이들어가고 맛있어 보이지만

막상 빵이 작아서 토핑양을 수용하기 힘든 느낌?

수제 햄버거같은경우는 그래서 매장에서 접시같은데에 담아주고 포크와 나이프를 주는데

여긴 접시는 주지 않아서 먹는데 살짝 불편함이 있습니다.

그래도 맛있게 잘먹었어요

전 디저트용으로 먹었지만 사실 샌드위치나 토스트류는

아침에 아침대용으로 먹는 경우가 많아요

에그드랍도 그런 것 같아요

아침에 먹으면 더 맛있고 속이 든든한 느낌으로

출근할 때 힘이 되어줄 샌드위치가 될 것 같습니다.

 

저렇게 매장에서 식사를 마치고

중간에 보이는 쓰레기통에 재활용해서 버려주시면 되요

음료부분엔 액체류

일반 쓰레기엔 휴지나 종이

재활용엔 빨대나 나이프,플라스틱류 등등 버려주시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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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부평에 새로생긴 샌드위치&토스트 맛집 !

에그드랍이였습니다.

좋은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