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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투어/카페&디저트

[부평 이쁜 카페] 부평 스프링필드 - 평리단길 분위기 좋은 카페 추천

by 미쥬몬 2019.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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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쥬입니다.>

 

오늘은 부평 평리단길에 있는 분위기 좋은 카페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그 곳은 바로 '스프링 필드' 입니다.

바로 이곳 입니다.

영어로 'SPRING FIELD' 라고 써있고

쇼윈도엔 안에서 커튼이 쳐져있어요

저녁을 먹고 부평 평리단길을 걷던중

후식으로 커피와 조각케익이을 먹으려고 카페를 돌아다니던중

발견했습니다.

 

내부가 무척 밝습니다.

(이건 사진이 좀 어둡게 나왔네요 ㅠㅠ)

출입문 쪽에 전구가 5개나 달려있구요

하나하나 빛이 엄청 밝습니다.

천장엔 온풍기가 설치되어 있어 안이 엄청 따뜻하며

노랫소리가 흘러나오는데

우측 벽면을 보시면 희미하게 뮤직비디오같은 영상이

빔을 통해 비춰지고 있습니다.

신기했어요

좌측 벽면엔 남자인지 여자인지 (남자같음) 모를 사람의 그림을 걸어두었구요

벽면 역시 엄청 밝은 빛으로 내부 인테리어르 해놨더라구요

출입문 바로 앞

우측 벽면엔 큰 거울이 있는데

거울 밑은 화단으로 꾸며놨어요

뭔가 이상한 나라의 애리스에 나올법한

동화속 카페에 온듯 했습니다.

이제 주문을 하러 가볼게요 !

카운터 오른편엔 이렇게 물이 있어요

첨엔 그냥 장식물인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물이였습니다.

여긴 참 신기한게 많은거 같아요

카운터 왼쪽엔 이렇게 젤리같은 것을 먹을 수 있는 통이 있습니다.

밑에를 누르면 나오구요 먹을 만큼 가져가서 먹으면 된다고 합니다.

통에 'EAT ME!'라고 쓰여있군요

먹어보니 일반 젤리 보단 잘씹히는 음.... 질기진 않은 식감이였어요

먹을만합니다. 좋아하시는 분들은 가져가서 먹으면 될거 같습니다.

 

카운터로 주문을 하러가면 이렇게 메뉴판이 있어요

깔끔하게 디자인을 해서

메뉴들을 알아보기 편했습니다.

스프링 필드는 1인 1주문이 원칙이구요

음료류는 아메리카노로 리필이 가능합니다. (1500원이에요)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

히비스커스와 카페라떼를 주문했습니다.

이제 다음

카페를 온 목적이 무엇이었나!

케익을 먹기 위해서 입니다.

케익을 한번 볼까요?

 

케익 종류가 많지는 않아요 5가지 정도 되고 맨밑에는 음료류가 진열되어 있습니다.

하나씩 봐볼까요?

 

먼저 '순수 우유'입니다.

가격은 6800원이고

부드러운 제누와즈 위에 100 우유크림과 연유를 사용해서

 만든 디저트라고 합니다.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래요

 

두번째는 오렌지스콘이에요

가격은 3500원이구

오렌지필이 첨가되어 새콤함과 달콤함을 함께 느낄수 있는 스콘이라고 하네요

세번째는 캐롯 즉 당근케이크입니다.

직접만들었는지 수제라고 써있네요

가격은 6000원이고

당근,호두,시나몬,크림치즈가 듬뿍들어가있고

카페와 어울리는 담백하고 향긋한 디저트라고 합니다.

네번째는 카토 쇼콜라에요

6500원이고

진한 초콜릿케이크 사이에

생초콜릿을 샌드해서 맛이 진하고 꾸덕꾸덕하며 부드러운

디저트라고 합니다.

아메리카노와 잘 어울린다고 써있네요

그리고 마지막!

제리치즈 입니다.

가격은 7000원 케익중에 제일 비싸구요

모양과 맛에 심쿵한다 써있네요

달콤한 화이트초코로 겉이 고정된 치즈모양의

치즈케이크라고 합니다.

 

다들 무엇인가 떠오르시지 않나요?

 

 

바로 톰과제리에 나왔던

제리가 먹었던

바로 그 치즈모양이에요

이름도 그래서 '제리치즈'인가봐요

어릴 때 제리가 치즈 먹는거 보면서

참 맛있겠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그걸 다 커서 맛보게 되었네요

 

볼 필요도 없이 제리치즈를 주문했습니다.

겉모습만 봐도 진짜 먹음직 스럽게 잘 만들었더라구요

 

 

짠!!! 드디어

나왔습니다.

왼쪽위에가 히비스커스 차이고

그 밑이 카페라떼에요

귀엽게 그림을 그려주셨습니다.

커품층도 잘 형성되어 있고 맛도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대망의 '제리치즈'가 보입니다.

색부터 맛까지 너무너무 맛있어요

보는 즐거움 먹는즐거움을 한번에 잡아줍니다.

겉은 화이트초코이고

안은 꾸덕한 치즈케이크로 이루어져

단단함과 부드러움이 조화롭게 만들어졌습니다.

달콤한 치즈케이크와 쌉싸름한 커피가

잘 어우러져 매우매우 만족스런 디저트가 되었습니다.

'제리치즈'가격이 좀 비싸편이긴 하지만

눈과 맛을 잡아준다면

먹어 볼 만 하겠죠?

 

이상 부평 평리단길 카페 !

스프링 필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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