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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 동물원

[동물 사전] 하마(18) - 하마는 육식일까 초식일까? 생태와 습성

by 미쥬몬 2022.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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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쥬입니다.

 

미스테리 동물원 열여덟번째 동물은 바로 !!!

' 하마 ' 입니다.

<출처 - 구글>

하마는 대표적인 아프리카 동물중 하나인데요

포유류이며 '하마' 이름의 뜻은

'강' 하

'말' 마

로 이름 그대로 강에서 사는 '말'이라는 뜻이지만

말이랑은 거리가 아주 먼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말처럼 육지동물도 아니고 

빠르게 달리는 것도 아니고

발굽이 있는것 도 아니고 

공통점이라고는 초식을 한다는 것 뿐인데

왜 강에서 사는 말이라는 이름을 가졌는지는 의문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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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마의 생태

하마는 보통 20~30마리 정도로 무리 생활을 하는 동물로 알려져있습니다,

또 보통 하마가 물속에서 수영도 가능하다고 생각하지만

하마의 거대한 몸뚱아리 때문에 부력이 낮아 

물속에서 수영을 할 수 없다고 합니다.

수영하는 것 처럼 보이는 것은 

그냥 발바닥을 땅에 짚고 걸어다니는 것 뿐이에요

수영은 힘들기 때문에

악어랑 다르게 수심이 깊은 곳에는 

물에 들어갈 수 없다고 합니다.

만약 들어 갔는데 밑에 발을 디딜 지형물도 없다면

하마는 그대로 가라앉아 익사할거라고 해요

하지만 !!

하마가 수영을 못할 뿐

물속 생활을 불가능한 것 이 아닌데

이는 물속에서 걷는 것이

다른 수중 동물들의 수영 속도를 능가하기 때문이라는데요

수중에서 육지로 올라올 때 의 도약능력도

뛰어나기에 수중 생활은 전혀 문제가 안된다고 합니다.

심지어 물에 잠수해 숨을 5분까지 참을 수도 있다고 해요

하마의 피부는 고래랑 비슷하게

다른 생물들에 비해 햇빛으로 받는

자외선에 매우매우 약합니다.

오랜 시간 자외선에 피부가 노출 된다면

피부에 상처가 생기고

햇빛에 3일만 노출되어 있어도 

자외선으로 생긴 상처가 악화되어 죽어버리는 경우도 생긴다고 해요

이때문에 하마에게는 물이 필수조건인데

만약 무리 우두머리의 텃세로 인해

무리에서 쫓겨나 물웅덩이를 찾지 못한 하마가 있다면 

정처없이 떠돌다 자외선의 상처 때문에 

서서히 고통스럽게 죽어가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하마가 주로 서식하는 곳은 

대부분 햇빛이 많이 들어오는 

밀림지대 인데

이 때문에 

낮에는 물가에서 떠나지 않고 생활하다

햇빛이 사라진 밤에 물밖으로 나와서

풀을 먹는 야행성 생활을 한다고 합니다.

하마는 청력이 좋은 편이라 

야간 생활에도 적응을 잘한다고 하는군요

 

<출처 - 나무위키>

 

2. 하마의 피부

하마의 피부는 자외선에 매우 취약합니다.

그래서 하마의 피부에서는 '히포수도르산'이라는 

붉은 액체가 나와 맺혀있는데 

이건 상처가 나서 피가 난 것이 아니라 

하마 스스로가 자외선으로 부터 피부를 보화기 위해 

분비하는 자외선 차단제 같은 것이며 

체온 유지에도 도움을 주고 

하마의 피부에 난 상처가 세균에 감염되는 것을

방지해주는 역할도 한다고 해요

 

3. 하마의 몸과 식성

하마의 체중은 보통 2t 정도 이고

많게는 3t 까지도 나간다고 해요 

2t인 하마는 평균 55kg 정도의 풀을 먹을 수 잇고

3t이 나가는 하마는 80kg 정도의 풀을 먹을 수 있다고 하네요 

입이 큰 하마의 이미지와는 다르게 

하마의 식사시간은 적게는 2시간 많게는 8시간 까지 걸린다고 해요

하마는 대체적으로 초식을 하는데 

건기에 먹을 풀이 없을 땐

종종 동족의 사체를 먹는 

육식도 한다고 합니다.

 

하마는 태어난지 7년 정도가 지나면 성체가 되는데

수컷 하마는 6년만 지나도 몸무게가 1200kg 까지 나가는

거대한 몸집으로 성장하며

송곳니도 20cm 까지 자라고

시속 50km로 달릴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 때부터는 1:1로 하마를 이길 동물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할정도로 동물 생태계에서 우위에 있다고 해요

전세계 기준 하마의 몸집은 아프리카 동물들중 6위이고 

수컷 하마는 1.5~1.8t 정도

암컷 하마는 0.65~1.5t 정도로 

2t 정도면 나가도 몸집이 큰 하마에 속하는 편이라고 하는데

요즘은 이정도로 큰 개체를 보기 힘들다고 합니다. 

몸길이는 3.5~5.5m 정도고

키는 1.3~1.7m 라고 해요

<출처 - 나무위키>

하마의 피부는 두꺼운 지방층을 얹은 가죽이라 

매우매우 두꺼워서 단숨에 뚫을 수가 없다고 합니다.

단숨에 뚫을 수 있는 동물은 코끼리나 코뿔소,악어 뿐이라고 해요

위 영상을 보면 사자의 날카로운 이빨로도 새끼 하마의

가죽을 물어뜯기 힘들어 하는 모습이 보이시죠?

아프리카 원주민들은

이런 하마 가죽을 말려 채찍으로 만들어 

사냥할 때 사용 한다고 하는데

하마 가죽으로 만든 채찍은 

맞으면 피부가 찢어지고 뼈가 부러질 정도로 강력 하다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하마는 

상처 회복능력이 빠른 편이라 

왠만한 작은 상처는 10분이내로 아문다고 해요

 


4. 하마의 배설

하마는 배설을 하면서

항문 위의 꼬리를 자우로 흔들면서 배설물을 바닥에 흩뿌리는데 

이는 영역표시를 하기 위함 이라고 합니다.

하마는 육지에서 먹은 풀을 물에 배설하는데

이는 생태계에 나름 중요한 역할을 해준다고 해요

나비효과처럼

물속에서 동식물성 플랑크톤이 하마의 배설물을 먹고 

그 플랑크톤을 다른 물고기들이 먹고

그 물고기들은 다른 수중 포식자가 먹으면서

수중 생명체들에게 많은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예로

어떤 마을에서는 

하마로 인해 심각한 피해가 발생하자

하마가 사는 물가에 가 

하마를 모두 죽였는데

이 때문에 물은 매우 깨끗해졌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물가엔

어떠한 생명체도 살지 않게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어요

5. 하마의 턱 

 

하마의 송곳니의 최대 길이는 60cm정도로 

이 길이는 무려 티라노사우르스의 송곳니 길이의 2배라고 합니다.

(요즘은 많은 밀렵으로 인해 하마의 생태가 불안정해졌는지

40cm만 되도 큰편에 속한다고 하는군요)

함의 턱 힘은 포유류중 최강으로 취급하는데

턱 힘의 악력은 무려 1t 내외로

턱 힘 좋기로 소문난 하이에나(450kg)보다도 2배이상 높을 정도에요

하지만 무시무시한 턱 힘과는 달리

치악력은 체중 대비 절반정도로

생각보다 떨어지는 편이라고 합니다. 

하마의 턱은 무려 150도 각도로 크게 벌어진다고 해요

 

6. 하마의 공격성

 

하마는 공격성이 매우 높은 동물

자신이 사는 물가와 먹이를 먹는 풀근처에 

뭔가가 지나가면 그게 뭐가 되었든

일단 공격하고 짓밟고 물어죽여버린다고 합니다. 

왠만하면 멀리서 보는 것이 좋다고 해요

물속생활을 주로 하지만 

육지에서도 시속 45~50km 로 달리니

사람은 달려서는 하마에게 걸리면 도망가기 쉽지 않아요

물속에서의 속도는 더 빨라서 

모터 보트를 뒤쫓아올 정도인데 

만약 부딪치기라도 한다면

1t 트럭에 부딪치는거랑 같을 정도라고 합니다.

(무섭군요....)

 



7. 멸종위기 하마

<출처 - 구글>

 

하마는 멸종위기종으로

19세기 중반부터 밀렵이 많아져

현재는 많은 개체수가 줄어들었고

1850년대에는 이미 나일강 하류에서 하마가 사라졌으며

1930년데에는 연간 2000마리 이상의 하마가 밀렵되었다고 합니다.

과거에 비해서는 많이 줄었지만 

현재에도 하마의 밀렵은 계속 되고 있다고 하는군요 ㅠㅠ

밀렵하는 이유는 

송곳니와 식량 문제가 있는데

하마의 송곳니는 가치가 있어 비싸게 팔리며

하마고기로 식량문제를 해결하려는 목적도 있다고 해요

 

 

이상 미쥬의 동물원

'열 여덟번 째 동물' 

"하마" 

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쓰다보면 조금 길게 쓴 것 같네요

저도 이 동물 포스팅 하면서

동물에대해 많이 배워가는 것 같습니다.

그럼 다음엔 열 아홉번 째 동물에서 만나요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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