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맛집] 부평 청년다방 - 부평 문화의거리 떡볶이 맛집 추천

 

 

<안녕하세요 미쥬입니다.>

 

오늘은 부평 문화의거리에 위치한 '청년다방'이라는 떡볶이집에 다녀왔는데요

원래 떡볶이를 챙겨먹지 않는 저이지만

유명하기도 하고 부평 문화의거리를 지나다니다 자주 봐왔기에

궁금해서 한번 가보았습니다.

생각보다 맛이 괜찮아서 한번 리뷰해보려고 해요

바로 소개드릴게요

 

외관은 요로코롬 생겼습니다.

명품떡볶이 '청년다방' 통큰 커피

이름만 보면 떡볶이 잘하는집이라는 걸 알 수있죠?

대체적으로 푸른 계열의 색이라

파릇파릇한 젊은 느낌을 주는 가게외관인 것 같아요

'청년다방'에선 모든 메뉴가 포장(Take out)이 가능하고

아메리카노가 1500원, 샷을 추가하면 500원이 추가됩니다.

또 손님이 많아 자리가 없을 시 웨이팅이 있을 수 있는데요

그땐 외부에 설치된 벤츠에 앉아서 대기하면 됩니다.

음.... 한 7~8명정도 앉을 수 있는 것 같아요

 

평일 저녁인데 이미 손님이 꽉차있었어요

전 다행히 들어왔을 때 한 테이블이 나가서

테이블을 치우고 세팅하는 시간만 대기한 후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손님이 말해주는 맛집이라는 증거!!

메뉴판은 이렇게 코팅되어 있어요

에이~에프까지 순서로 알짜 세트메뉴가 있고

떡볶이와 함께 닭을 먹을 수 있는

수비드 닭총사 종류,

튀김류와 식사류도 가능하군요

뭔진 가려저서 모르겠지만

음식메뉴 하나는 방학중이래요

 

음료도 시킬 수 있어요

에이드류는 2인용 큰 잔에 주는데

전 그냥 콜라를 시켜서 사진은 못찍었습니다. ㅠㅠ

아, 기본적인 떡볶이 메뉴가 맨 앞장이었는데

사진 찍는 것 을 깜빡했군요.....

처음 사진의 세트메뉴 앞부분이 종류이니 참고해주시기바랍니다.(죄송해요 ㅠ)

전 차돌 떡볶이와 콜라를 주문했어요

기본적으로 中자로 2~3인분 정도 되는 양입니다.

불은 불이 아니라 인덕션으로 하고 있구요

인덕션 위에 받침대?같은 헝겁종이같은 걸 깔아줍니다.

신기한게 저게 탈 줄 알았는데 타지 않아요

무슨 재질인지..

밑반찬은 작게 사각형으로 썰린 단무지밖에 없어요

흠.... 배추김치도 없다니 아쉬웠습니다.

 

매장 가운데이 보시면 이렇게

단무지와 그릇,물컵등을 셀프로 가져다 먹을 수 있게 해놨습니다.

단무지밖에 없지만 단무지는 마음껏!!!

SNS  이벤트도 하고 있어요

해시태그로

#청년다방#부평동맛집#부평역맛집#떡볶이맛집#떡볶이그램#통큰커피#youngdabang

을 입력하고 업로드를 한 후 직원분께 보여주면

 

짠, 이런게 쿨피스 복숭아맛을 하나 서비스로 준답니다.

벽엔 요런 느낌의 글귀나 그림이 많이 걸려있어요

"명품떡볶이 휴식 공간"

떡볶이에 대한 자부심이 넘치네요

'청년다방'을 만드신 분은 3명이서 하셨느지

그림에 3명의 남자분들이 그려져 있네요

80~90년대 스타일의 '청년다방'이라 그런지

깻잎언니도 있네요

컨셉을 복고풍으로 잡고 만든 가게라 이런류들의 액자가 많이 걸려있답니다.

드디어 주문한 차돌떡볶이가 나왔어요

딱 보기에도 차돌 고기가 많아 보이죠?

네 실제로 많아요

군만두도 2개 메추리알도 보이고 파채와

긴 떡볶이,양배추,어묵,라면사리가 들어있습니다.

'떡'보세요

쭉 늘어난 치즈처럼 엄청 길게 되어있습니다.

일부러 자르지 않고 손님이 원하는 크기로 잘라먹을 수 있게

시스템을 해놓았더라구요

떡이 엄청 길게 늘어져서 놀랐습니다.

 

 

전 좀 길게 잘라서 먹어봤어요

흔히 떡볶이는 먹기좋은 크기로 잘려있으니

여기선 좀 길게 잘라서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차돌과 함께 !!

차돌에 떡볶이 떡을 돌돌 말아서 냠냠

떡도 안질기고 안딱딱하고 적당히 말랑말랑한 식감이 아주 좋은 떡이에요

차돌도 고기가 야들야들해서 씹는맛도 좋고

떡도 양념이 잘베어 있어서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다만 떡볶이 국물이 달아요

음.... 일반 포장마차 떢볶이와 비교했을 때 단맛이 많이 느껴집니다.

단거 싫어하시는 분들이나

떡볶이를 달게 먹지 않으신 분들은 추천하지 않아요

생각보다 많이 달아서 놀랐습니다.

하지만 맛읏 있어요

간이 달뿐이지 맛은 정말 맛있었습니다.

여긴 사리추가도 가능한데

뭔가 아쉬운 것 같아서 비엔나 소시지를 2개 추가했습니다.

1개에 1000원 8개가 들어있구요

2개를 추가했으니 16개의 비엔나 소시지가 나왔습니다.

16개 모두 칼지이 작게 나있어서

떡볶이에 넣고 함께 끓여서 먹으면

칼집 난 부분에 양념이 잘 스며들어서 맛있는 소시지떡볶이가 됩니다.

맛은 그냥 일반 비엔나 소시지를 떡볶이 국물 찍어먹는 맛입니다.

개인적으론 차돌고기가 젤 맛있었어요

어느정도 먹은 다음 볶음밥을 주문했습니다.

볶음밥은 2000원이구요

주문과 동시에 직원분이 가져가셔서

위에있는 건더기는 다른 그릇에 옮겨주시고

밥이랑 김가루,날치알로 세팅을 해주십니다.

그럼 전 아까 덜어주신 남은 떡과 야채,고기로

잘게 썰어서 볶음밥과 함께 볶아먹어요

이게 또 일품이죠

크..... 국물이 자글자글한 음식엔

역시 볶음밥을 같이 해먹어야 맛있어요

근데 여전히 국물이 달아서

밥을 달게 먹고싶지 않으신분들은 비추입니다.!

좋아하시는분들에겐 강추!!!

전체적으로 맛이 너무 맛있어서

배불리 포식한 저녁이었어요

(너무 많이 먹어서 배가 나와버렸.....)

마지막엔 볶음밥에 깼잎도 추가해서 넣었습니다.

너무 달아서 깻잎의 쌉싸름한 향을 가미해서

먹었더니 괜찮더라구요

깻잎 추가는 꿀팁입니다.!!!

 

○

○

○

○

'부평 청년다방'을 소개해드렸는데요

떡볶이는 너무나 훌륭하게 맛있었고 단맛이 강하기 때문에

'깻잎을 추가해서 드시면 좋은 꿀팁' 하나가 있으니

드셔보시고 추가할지 안할지 결정하시면 먹는데 도움이 되실 것 같아요

지금까지 부평맛집! 청년다방이었습니다.

 

모두 좋은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