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구역 맛집 '스담 스시'- 런치/디너 오마카세 스시 전문점 가성비 짱 신당동 맛집

 

안녕하세요 미쥬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맛집은 바로 청구역에 위치한

스시 오마카세 전문점인

'스담' 

입니다.

런치가 15000원 디너가 24000원인

가성비 맛집!!

 

위치는 청구역 3번출구 바로 앞에 있어서 

3번출구로 나오면 바로 보일정도로 코앞에 있어요

매주 일요일과 월요일은 휴무이며

가기전에 전화로 밀 예약을 하셔야 이용이 가능합니다.

저는 1시 30분타임에 예약을 하고 갔는데

이 때 런치지만 디너스시로 메뉴를 선택하면 20000원에 즐기실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가게는 엄청막 크지 않고 요로코롬 생겼답니다.

브레이크 타임이 2시30분~ 6시까지이며

런치와 디너로 구분이 되어 있고

재료가 소진되면 조기 마감이 된다고 합니다.

보통 한 타임에 3~4팀 정도 받는거 같아요

포장도 가능합니다.

가게 내부는 이렇게 생겼어요

'ㄱ'자형으로 가운데 쉐프분이 초밥을 만들어 나눠줍니다.

예약했던 코스가 끝나면 단품초밥이나 사시미를 추가 주문할 수 있어요

테이블 세팅은 간결하게 접시하나와 젓가락,물티슈,생수를 줍니다.

그리고 된장국(미소시로)를 주는데 일반적인 된장국과는 좀 다른 ... 뭐랄까 

다시육수 향이 강해서 된장맛이 안나는 느낌?

미소시로는 별로였던거 같아요

각자 테이블 앞에 큰 접시에 와사비를 조금 올려서 줍니다.

이곳에 쉐프분이 초밥을 만들어 한점씩 올려줘요

그럼 디너 메뉴 구성을 알아볼게요~

디너메뉴 첫 스시는 바로

광어에요 칼집을 낸 광어에 간장을 발라서 올려줍니다.

(참고로 간장이나 소금같은 '간'은 쉐프가 직접 해줍니다. 밥량 조절같은게 필요하면 미리 얘기하시면돼요)

광어초밥은 식감이 참 찰졌어요 칼집을 내서 간도 잘베어있고 맛있습니다.

두번째는 바로 '참다랑어아카미' 입니다.

참치 초밥이에요 

이것도 위에 간장을 발라서 줍니다. 

생선살 부드러워 좋았습니다.

세번째는 '참다랑어 배살 중도로' 입니다.

이건 간장이 아닌 소금과 와사비를 올려주는데

와... 전이게 제일 맛있었던거 같아요 

추가 하실거면 이거 강추합니다. 너무 맛있어요

네번째는 단새우 입니다.

이것도 간자이 아닌 소금을 올려주는데 

생각보다 소금과 조화가 좋더군요

단새우 살도 입에 촥촥 감기는게 너무 맛있고 식감도 너무 좋습니다.

다섯번째는 전복술찜입니다. 

익힌 전복과 전복내장소스를 밥에 얹어서 주는데 

전복내장은 호불호가 갈릴 것 같아요

전복은 식감이 오독오독해서 맛있습니다.

 

중간에 한번찍어봤어요 

쉐프님이 저렇게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초밥을 만들어 주십니다.

여섯번째는 '가리비 네기도로' 입니다.

김에 싸서 주고 가리비 위에 네기도로를 얹고 그위에 소금을 뿌려서 줍니다.

네기도로는 파와,참치살을 섞은거에요

 

일곱번째는 '한치' 초밥이에요

오징어같은 식감의 한치에 칼집을 내고 위세 소금과 레몬을 갈아서 올려줍니다.

먹자마자 레몬향이 확 올라와서 이것도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 것 같네요

식감은 단새우보다 좀더 단단한 식감에 혀에 감기는 맛이에요

여덟번째는 '전갱이'초밥입니다.

이번엔 소금이 아니라 간장을 발라주고요 

전갱이라 그런지 다른 생선들에 비해 비린맛이 조금 있어요

아홉번째는 '우니(성게알)' 초밥 입니다.

밥위에 성게알과 와사비를 얹어 줍니다.

다들 우니우니 해서 기대를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기대해서그런지 엄청나다는건 잘 못느끼겠어요

전 참다랑어 뱃살이 젤 맛있는 듯..

열번째는 '초절임 고등어'초밥입니다. 

고등어를 식초에 절인건데 익힌 고등어를 절인 것 같아요

시고 비릴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맛있었습니다.

열한번째는 '구운가지'입니다. 

무슨 초밥에 가지를 얹냐 하는 느낌이지만

생각보다 맛있었던 

참신했던? 초밥 이었어요

가지를 잘 구워서 그런것 같아요

열두번째는 '장어'초밥입니다. 

이것도 참 맛있었어요

장어 살도 두툼하고 소스도 맛있고

식감도 좋고  참다랑어 뱃살 다음으로 장어가 제일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쉐프님께서 서비스로 황새치 초밥을 주셨어요

이곳에 초밥에 올라가는 생선회는 다 칼집이 나있는 것 같아요

간장이 잘 베어서 간이 넘 잘 맞았습니다.

 

이렇게 런치에 갔지만 디너메뉴를 먹은 후기를 마칠게요 

초밥들이 다 신선하고 맛있었던 오마카세 전문점 '스담'이었습니다.

TMI로 스담은 '스시를 담다'라는 뜻이라고 하네요

이상 청구역 맛집 '스담'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