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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추천

[노래 추천 ] 윤하 - 사건의 지평선 (노래/뜻/듣기/가사/해석/의미)

by 미쥬몬 2022.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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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쥬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노래는 바로

'윤하'

"사건의 지평선" 

입니다. 

'2022년 3월 30일' 에 나온 노래로 

요즘 역주행하는 노래이죠 

간단히 해석하자면

만남의 끝에 서있는 사람이 

이 만남의 끝을 받아들이고 새로운 만남을 가지는

그러한 내용인데

이를 사건의지평선에 빗대어 가사를 표현한 것이 인상적인 노래입니다.

여기서 사건의 지평선이란 ?

내부에서 일어난 사건이 외부에 영향을 줄 수 없게 되는 경계면을 뜻한다고 합니다.

예를들어 블랙홀처럼 사건의 지평선 안에서 무슨일이 일어나든간에

사건의 지평선 밖에서는 어떤 정보도 감지할 수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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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생각이 많은 건 말이야
당연히 해야 할 일이야
나에겐 우리가 지금 일순위야
안전한 유리병을 핑계로
바람을 가둬 둔 것 같지만

기억나? 그날의 우리가
잡았던 그 손엔 말이야
설레임보다 커다란 믿음이 담겨서
난 함박웃음을 지었지만
울음이 날 것도 같았어
소중한 건 언제나 두려움이니까

문을 열면 들리던 목소리
너로 인해 변해있던 따뜻한 공기
여전히 자신 없지만 안녕히

저기 사라진 별의 자리
아스라이 하얀 빛
한동안은 꺼내 볼 수 있을 거야
아낌없이 반짝인 시간은
조금씩 옅어져 가더라도
너와 내 맘에 살아 숨 쉴 테니

여긴 서로의 끝이 아닌
새로운 길모퉁이
익숙함에 진심을 속이지 말자
하나둘 추억이 떠오르면
많이 많이 그리워할 거야
고마웠어요 그래도 이제는
사건의 지평선 너머로

솔직히 두렵기도 하지만
노력은 우리에게 정답이 아니라서
마지막 선물은 산뜻한 안녕

저기 사라진 별의 자리
아스라이 하얀 빛
한동안은 꺼내 볼 수 있을 거야
아낌없이 반짝인 시간은
조금씩 옅어져 가더라도
너와 내 맘에 살아 숨 쉴 테니

여긴 서로의 끝이 아닌
새로운 길모퉁이
익숙함에 진심을 속이지 말자
하나둘 추억이 떠오르면
많이 많이 그리워할 거야
고마웠어요 그래도 이제는
사건의 지평선 너머로

저기 사라진 별의 자리
아스라이 하얀 빛
한동안은 꺼내 볼 수 있을 거야
아낌없이 반짝인 시간은
조금씩 옅어져 가더라도
너와 내 맘에 살아 숨 쉴 테니

여긴 서로의 끝이 아닌
새로운 길모퉁이
익숙함에 진심을 속이지 말자
하나둘 추억이 떠오르면
많이 많이 그리워할 거야
고마웠어요 그래도 이제는
사건의 지평선 너머로

사건의 지평선 너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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