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쥬입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어디 갈곳도 없는 요즘 다들 집에만 있으실 것 같아요
답답해서 몸도 찌뿌둥 할거고
어서 코로나가 끝나야 거리도 활발해질텐데 말이에요
하루빨리 끝났으면 좋겠어요
모두 코로나 걸리지 않게 마스크 잘쓰고 손소독 잘하고
잘먹고 잘잡시다!!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ㅎㅎ
오늘은 드라이브겸 동인천 신포동에 다녀왔어요
코로나때문에 나가질 않아서 맛집이나 분위기 좋은 카펟같은데를 가고 싶은 날이었죠
그래서 선택한 곳이 바로 동인천역에 위치한 신포동 국제시장이 있는 곳에 갔습니다.
동인천은 처음이라 저도 카페나 맛집을 검색해봤는데
이곳 '머치스카페'가 바로 나오더라구요
괜찮아보여서 바로 가보았습니다.
바로 이곳이 '머치스 카페'에요
한글이 아니라 영어로 써있어서(MERCHS COFFEE) 한번에 못알아봤다는....
뭐 그래도 잘 찾았습니다.
생각보다 찾는게 어렵지 않아요!
길치인 저도 잘 찾아 올정도입니다.
총 5층으로 되어있구
5층 전부 머치스커피가 쓰는 하나의 건물입니다.
엄청 크죠?
메뉴는 요로코롬 있는데
기본적으로 카페이 있는 메뉴 왠만한건 다 있어요!
매장 내부로 들어가면 이렇게 밝은 조명이 켜져 있고
가운데 쿠키를 진열하고 그주위로 테이블이 있습니다.
가장 안쪽엔 카운터가 있구요 주변 곳곳에 화분이 놓여져 있어서
뭔가 공기가 맑은곳 같은 느낌을 주네요
2층올라가는 계단에서 찍은 1층의 모습이에요
깔끔하지 않나요?
조명때문에 분위기도 밝아보이고 식물들이 많아서
너무 이뻐요
테이블마다 작은 화분이 있는게 포인트에요
이날은 비가 많이와서 날이 조금 쌀쌀해서
민트차와 유자차를 주문했습니다.
4층까지 개방되어 있어서 곧장 4층으로 올라갔어요!
계단도에도 화분이 하나씩 있고 나무재질이라 숲에 온 느낌입니다.
생각보다 계단은 작아서 올라갈때나 내려갈때 조심해야 합니다.
'머치스커피' 설계도? ㅋㅋㅋ
1층은 로비
2층은 홀
3층은 이일이 갤러리 (뭔지 모르겠지만 3층엔 큰 그림이나 사진같은게 있었어요)
4층은 스튜디오
5층은 루프탑
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음료를 받고 하나하나 구경하면서 4층까지 올라갔습니다.
이곳은 2층입니다. 1,2,3,4층 통틀어서 2층이 공간이 제일 넓은거 같아요
어딜가나 식물은 하나씩 보입니다.
코로나때문에 시럽통이나 냅킨 옆에 항상 물티슈와 손세정제가 함께 있었어요
2층은 이렇게 길게 늘어진 쇼파같은거에 쿠션이 많고 원형및 사각테이블로
1~2인 자리가 많았습니다.
다인용은 2~3테이블정도 있었던거 같네요
언제 오픈한진 모르겠지만
3층과 4층을 새롭게 오픈했다네요
오픈한지 얼마 안됐나봐요
설명도 써있습니다.
3층은 소모임으로 대관도 가능하다네요
근처에서 모임을 가질 때 참고해서 예약해도 괜찮을 거같네요
한번 올라가보겠습니다. !!
흰색글씨를 밝게 해서 찍어서 그런지 글씨가 잘 안보이는군요....
'안전을 위해 13세 이하의 아이들은 3F 출입을 할수없습니다.'
라고 써있던 것 같아요
3층올라가는 계단이 작아서 그런가?
잘은 모르겠지만 13세이하아이들은 2층까지로 만족해야겠네요
전 13세 이상이니 한번 가보겠습니다.
짜잔!!!!
확실히 이정도면 대관할만 하네요
파티용으로도 괜찮을 거같은 인테리어에요
정말 깔끔하게 잘 만든 카페인것 같아요
자연과 하나된 느낌도 들고
아 그리고 이곳 화장실은
남자화장실은 2층과 3층
여자화장실은 1층과 3층 그리고 5층에 있다고 합니다.
연인들끼리 오시면 3층으로 가시면 남녀화장실이 함께있어서 좋을 것 같아요
화장실도 한번 가봤는데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창가에 놓여진 인형들도 귀엽네요
3층 입구 옆에 4층 올라가는 계단과 그림이 하나 있는데
이래서 갤러리층이라고 하는가봐요 3층안에도 커다란 그림하나가 있었는데
그냥 대수롭지 않게 넘어갔는데 카페 사장님이 아트를 좋아하시는것 같네요
무슨 도시였는데 유명한건데 기억이 안나네요 ㅎㅎ....
4층으로 갈게요
4층도 3층과 마찬가지로 아이들의 출입을 금지하고 있네요
NO KIDS ZONE!!
4층 입구에 들어서면
이런 모습이에요
여기도 참 이쁘게 꾸며놨네요
역시나 조명도 많고 화분도 많고
정돈도 깔끔합니다.
벽 위쪽엔 메뉴판도 걸려있어요
메뉴판만 있습니다.
여기서 따로 주문은 못해요
주문은 1층에서만~
뭐 음 카페에 흔히 있는 음료들입니다.!
종류는 다른데보단 많았어요
4층에도 세정제와 물티슈는 있구요
빈그릇은 1층으로!!!
천장엔 나무와 깜빡거리는 조명들이 있어요
창가쪽으로 신발을 벗고 올라갈 수 있는 테이블이 있고
커다란 쿠션같은 배게도 테이블당 2개씩 있어서
딱 2인용 자리!
4층은 2인용자리만 있었습니다.
이렇게 말이죠
가운데 테이블이 있고 위에도 조명이 있어서
사진찍으면 정말 잘나온답니다.
천장엔 에어컨하나가 있고
크리스마스때 흔히 보이는 깜빡이는 전구가 수시로 깜빡거립니다.
분위기가 정말 좋습니다.
제가 갔을땐 4층엔 손님이 없어서 고요하고 분위기 있고 정말 좋았어요
창가가 아닌 자리에도 테이블이 있지만
이렇게 구석진곳에 푹신한 침낭 뭉쳐놓은거 같은게 있는 자리도 있어요
빨간큰쿠션 파란큰쿠션같은게 있는데
푹신하게 쉬라고 만들어 놓은 자리 같아요
다리 쭉뻗고 누울 수도 있답니다.
참 이쁘지 않나요? ㅎㅎ
음료는 차 두개 시켜서 진짜 특별한 맛이다 이런건 잘 모르겠어요
여기만의 특별한 메뉴를 주문했어야 하는데
다음에 오게되면 여기만의 시그니처 메뉴를 한번 먹어봐야겠습니다.
좋은건 사진이 잘나오고 분위기 좋고
아늑한 카페입니다.
연인끼리 오면 참 좋을거 같아요 ~
이상 동인천 신포동 카페!(국제시장점)
분위기가 무지무지 좋은 카페 '머치스 커피' 였습니다.
모두 코로나 조심하시구 좋은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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